에너지 효율 높여야 6G시대 맞는다

‘ESG 경영’ KT, 3GPP 워크숍서 전력 절감기술 제안

김홍군 승인 2021.06.28 20:09 | 최종 수정 2021.06.28 20:1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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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어드밴스드 로고(사진=KT)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를 맞아 통신업계의 무선통신 기술개발에 에너지가 주요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KT는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가 주최하는 5G-어드밴스드 워크숍에서 통신사업자와 장비제조사 등의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위한 5G 네트워크의 전력 절감 기술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워크숍에서 ▲AI 소비전력 제어 효율화 기술 ▲클라우드 활용 자원관리 기술 업링크 성능 및 실내 커버리지 개선 등 5G eMBB(Enhanced Mobile Broadband) 진화방향 ▲ B2B 특화 non-eMBB 등을 소개했다.

KT는 이 같은 기술이 LTE보다 소비전력이 매우 많은 5G 네트워크 시설의 전력 소비량을 대폭 줄여 탄소배출량을 절감하고 통신산업의 ESG경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차세대 네트워크인 6G 상용화에 중요한 기초 기술로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KT는 NTT도코모, 보다폰, 오렌지, AT&T 등 세계적인 통신사들과 5G-어드밴스드 기술의 표준화 초기 단계부터 표준 및 방향성 제안, 발전 비전을 제시해 기술 표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기존의 무선통신 시스템이 속도와 주파수효율 등 통신성능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5G-어드밴스드 및 6G 기술은 에너지 효율에도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KT는 6G 시대를 대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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