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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확장·쓱배송 축소?...SSG닷컴 속내는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SSG닷컴(쓱닷컴)이 새벽배송 권역을 넓히는 반면 쓱배송 시간대는 축소했다. 기존 소비자 입장에선 서비스 축소에 대한 불만이 제기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충청권(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아산·청주·천안시)과 경기 하남지역(평택시, 동탄 신도시를 포함한 화성시, 하남·오산·
박소연
2024.12.12 14:04
주주+
계엄령에 밟힌 두산로보틱스-두산밥캣 합병
윤석열 정권이 국민을 향해 총칼을 겨눈 비상계엄이 두산그룹의 사업재편을 무너뜨렸다. 비상계엄 여파로 사업재편의 핵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이 무산됐다.12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모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예정했던 두산밥캣 지분을 두산로보틱스로 이관하는 분할 합
박소연
2024.12.12 13:04
주주+
'주7일 배송' CJ대한통운...택배비 인상 수순 밟나
CJ대한통운이 내년 주 7일 배송 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편의 증대와 더불어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내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 배송을 포함한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전략의 핵심은 택배 배송 일정을 주 7일로 확대하면서 택배기사
박소연
2024.12.12 12:58
주주+
20개월 거래정지에 뿔난 '대유' 소액주주, 13일 임총서 승부
오는 13일 친환경농자재 전문 코스닥 기업 대유의 소액주주연대가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회 진입을 시도한다. 대유 주식은 김우동 전 대표의 배임 혐의로 지난해 4월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연대는 김 전 대표와 회사의 지분 단절이 불확실하며, 김 전 대표의 영향력을 막기 위해 이사회 진입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10일 금융
김나경
2024.12.10 20:04
주주+
연금도 사실상 '반대'...탄핵 불똥에 두산 합병도 오리무중
국민연금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의 분할합병 안건에 사실상 '기권' 의사를 표명하면서, 합병안의 가결 여부가 불확실해졌다.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현 정부의 원전 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며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한 원전주 주가가 급락하며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을 크게 밑돈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
김선엽
2024.12.09 15:56
주주+
밸류업 무색한 LG그룹의 LG CNS 중복상장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지주사 LG의 자회사 LG CNS가 예비 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LG CNS가 상장되면 모회사와 자회사가 중복으로 상장되면서 주주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2일 LG CNS에 대해 신규 상장 예비 심사를 진행한 결과,
박소연
2024.12.09 09:23
주주+
주가 하락세 시작된 금융주...밸류업 겨울오나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 이후 금융주 주가가 이틀 연속 폭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다. 밸류업 정책이 계속될지 불확실해진 데다, 향후 은행의 이자수익도 줄어들 것으로 점쳐져, 주가 하락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KB금융지주(-10.06%), JB금융지주(-6.7
김나경
2024.12.05 18:15
주주+
"법 국회 계류중"...비상계엄 사태에 밸류업 추진력 떨어지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사태 여파로 정부가 적극 추진해온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이 추진력을 잃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다만, 주요 재계는 공시한 밸류업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5일 재계에 따르면 10대 그룹 중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롯데그룹 등이 대규모 주주환원 및 기업가
박소연
2024.12.05 10:20
주주+
합병 최종 승인에 SAF 의무 도입까지...대한항공 운임 오르나
아시아나항공과의 최종 합병 승인과 더불어 유럽연합(EU)이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사용을 의무화하면서 대한항공의 운임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DOJ)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앞서서는 유럽집행위원회(EC)가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
박소연
2024.12.04 11:03
주주+
자본시장법개정 VS 상법개정...주요 차이점은?
정부와 여당이 상장사의 주요 4가지 행위에 한정해 일반주주 보호 방안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일반법인 전체에서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전체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개정안의 대안이다. 정부는 자본시장법 개정안만으로도 주주보호가 충분하며 비상장법인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반면, 야당과 여러
김나경
2024.12.03 16:27
주주+
밀리의 서재까지 무료서비스 중단... 장기 고객 혜택 줄이는 KT
KT가 장기 고객 혜택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기존 혜택을 줄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올해 8월부터 유·무선 장기 이용 고객을 위한 새로운 혜택인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KT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은 ▲총 14종의 장기 고객 혜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
박소연
2024.12.03 13:18
주주+
신한 계열사 사장 대거 임기 만료...쇄신 바람 불까?
"전쟁 중에는 장수를 교체하지 않는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 9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전원에 대해 연임을 결정하며 한 말이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신한금융그룹 계열사 14곳 중 12곳 사장의 임기가 올해 연말과 내년 초 만료된다. 최근 신한투자증권에서 발생한 130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로 진
김나경
2024.12.03 09:35
주주+
[살까, 말까] '주주환원 여력이 아직은 부족한' 카카오뱅크
[편집자주] 워렌버핏은 '10년 보유할 자신이 없으면 10분도 보유하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주가가 요동치는 국면에서 매수 버튼을 클릭하기 전 알아야 할 가장 기초적 기업 정보를 이 독자들에게 일목요연 제공합니다.◆ 이 회사, 지금 핫한 이유는 카카오뱅크가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지만, 주가 반응은 뜨겁지 않다
김나경
2024.12.02 10:41
주주+
"MSCI 선진국 편입 위해 필요”...국내외 기관투자자 등 112명 상법개정 성명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국내 기관투자자, 법조인, 학자 등 112명이 이사의 주주충실의무 상법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기업이 우려하는 투자자의 소송은 상법개정으로 오히려 예방될 것이며, 향후 국내 자본시장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해 시총을 키워야 하며, 이를 위해 상법개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한국
김나경
2024.11.28 18:19
주주+
현대차, 1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
현대차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조원 규모의 자기주식(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이사회 결의를 통해 매입하기로 한 주식은 총 466만6,000주로, 보통주 390만7,000주와 우선주 75만9,000주를 포함하며, 이는 총발행 주식의 약 1.7%에 해당한다. 이번 매입은 2024년 11월 28일부터 202
김선엽
2024.11.28 14:40
주주+
SK하이닉스 “주당 고정배당금 25% 상향”…3개년 주주환원책 발표
SK하이닉스가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적용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Value-up) 계획을 27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이날 나온 신규 주주환원 정책에 따르면, 회사는 누적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이하 FCF)의 50%를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한다는 기존 정책은 유지하되,
김선엽
2024.11.28 09:38
주주+
신평사까지 동원했지만...현대차증권, 주가 곤두박질 못 막았다
현대차증권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27일 폭락했다. 유상증자 규모가 시가총액과 유사한 규모이다 보니 주주가치의 심각한 훼손이 우려되기 때문이다.다만 신용평가사들은 일제히 "문제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이날 현대차 증권은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김선엽
2024.11.27 16:12
주주+
대한전선, 올해만 5번째 IR 개최...반토막 주가 끌어올릴까
대한전선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진행된 IR행사로, 호반그룹 품에 안긴 이후 2021년 5월 이후 3년 반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투자자들이 대한전선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생
김선엽
2024.11.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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