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 3월부터 네팔서 TV 조립
연산 3만 대 규모
휴대폰 등 타 전자제품도 타당성 조사 들어가
김나경
승인
2023.02.14 15:06
의견
0
삼성전자가 3월부터 네팔공장에서 TV 조립을 시작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부터 네팔 공장에서 TV 조립에 들어가 올해 3만 대의 TV를 생산할 계획이다.
박성준 삼성네팔 상무는 "3월 첫째 주부터 TV를 생산할 것"이라며 "2023년에 3만 대의 텔레비전 세트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승희 삼성네팔 사장은 "(TV에 이어) 삼성 휴대폰 등 전자제품 제조 가능성에 대해서도 타당성 조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네팔의 파트너사인 힘 일렉트로닉스(Him Electronics)와 협력하여 네팔 나왈파라시에 TV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 주주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