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버즈는 28일 5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4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476억 9700만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차입금은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되며,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와이즈버즈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 전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1.7%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토스애즈 우수 에이전시(TEP) 선정과 틱톡샵 일본 진출에 따른 현지 마케팅 지원 등 신사업 확대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와이즈버즈는 광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적극적으로 개척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5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은 성장하는 기업이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일반적인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특히 와이즈버즈의 경우, 자기자본 대비 10% 수준의 차입은 급증하는 사업 규모에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는 향후 추가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재정적 여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도 볼 수 있다.

참고기사

- 한국경제 - 와이즈버즈, 2025년 하반기 토스애즈 우수 에이전시(TEP) 선정
- 조선비즈 - 와이즈버즈, +3.86% 상승폭 확대
- 조선비즈 - 와이즈버즈, +10.51% 상승폭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