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는 24일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매출 연평균 20% 성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2030년까지 영업이익률 25%, 주주환원율 30% 달성이라는 구체적인 재무 목표가 포함돼 있다.
이를 위해 파수는 해외 사업 강화, AI 신사업 강화, 구독형 매출 구조 전환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 사업 강화는 미국, 동남아시아,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파트너십 확대와 기술 지원 체계 고도화를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파수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해 AI 데이터 인프라 전략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AI 신사업 강화의 일환으로는 자체 개발한 기업형 LLM(대규모 언어모델) ‘Ellm’을 중심으로 AI 기반 솔루션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최신 IT·보안 이슈를 다루는 심포지엄 ‘FDI 2025’를 개최해 AI 안전성 및 활용에 대한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구독형 매출 구조 전환은 수익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는 예측 가능한 매출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진과 투자자 간 소통을 강화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추진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파수의 이번 발표는 시장에서 구체적인 재무 목표 설정과 주주환원 방안 명시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AI 중심의 신규 사업 강화와 구독형 모델 전환을 통한 수익 안정화 의지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계획의 성공적인 실행과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세부적인 실행 계획 수립과 지속적인 성과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이 계획은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고기사
- "밸류업 5000] 농심, 밸류업 계획 발표…"2030년까지 매출 7.3조원"
- "[PDF]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 보안뉴스 - [PIS FAIR 2025 미리보기] 파수
- 전자신문 - 파수, 22일 'FDI 2025 심포지엄' 개최…“AI 시대 기업의 실질 대응 전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