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인베스트먼트 로고. (사진=K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가 오디세이 테라퓨틱스(Odyssey Therapeutics)의 1억100만달러(약 1325억원) 규모의 시리즈 C에 참여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디세이 테라퓨틱스는 전날(5일) 어센타 캐피탈(Ascenta Capital)이 주도하고 신규 및 기존 기업이 참여하는 1억1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C 자금 조달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KB인베스트를 비롯해 오르비메드(OrbiMed), SR One, 재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 포어사이트 캐피털(Foresite Capital), 우드라인 파트너 LP(Woodline Partners LP), HBM 헬스케어 인베스트먼트(HBM Healthcare Investments) 등 다수의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했다.

이로써 2021년 오디세이 테라퓨틱스의 설립 이후 조달된 총 자본금은 4억8700만달러(약 6389만원)에 이른다.

오디세이 테라퓨틱스는 차세대 면역조절제 및 종양학 의약품 개발 및 상업화에 주력하는 생명공학 회사다.

제프 레이든(Jeff Leiden) 오디세이 테라퓨틱스 이사회 의장은 “오디세이는 면역학 및 종양학 분야의 여러 전임상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수준의 투자자로부터 자본을 조달하고 전문지식을 갖춘 이사회 구성원을 추가함으로써 파이프라인이 임상 개발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김나경 기자입니다.

주주경제신문 김나경 nakyeong1108@s-econ.kr 김나경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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