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꼭 챙겨드릴 부모님 구강건강

애드버토리얼 승인 2023.04.25 09:18 의견 0

어버이날이 있는 5월이 되면 부모님이 일상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필요한 것들이 있는지 등을 다시 한번 살피게 된다. 그 중 하나가 구강 관리다.

익히 알려져 있듯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의 기틀이다. 구강 속 세균이 혈관으로 침투하면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등을 야기할 우려가 큰 탓이다. 부모님의 구강 건강을 챙길 때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알아봤다.

임플란트 치료 후 구강건강 관리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가글제. [사진=동아제약]

▲치아 상실, 운동·인지 기능 저하까지 야기해
나이가 들수록 항균작용을 하는 침 분비가 줄어든다.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중장년층 이후에서 호발하는 만성질환 치료약이 입마름을 가속화하기도 한다. 구강의 자정작용이 원활하지 않으면 양치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구취가 발생하고, 프라그가 잇몸과 치아 사이를 파고들면서 치아 상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문제는 치아 기능이 떨어질수록 영양 결핍이 발생하기 쉽다는 점이다. 발치 후엔 여러 번 씹어야 하는 살코기, 생선, 해산물 등을 꺼리게 된다. 단백질 섭취량이 줄면 그만큼 근력 손실도 빠르게 진행되고 점차 가벼운 운동도 버거워진다.

인지기능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저작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진하고 많은 양의 산소가 뇌로 공급될 수 있도록 만든다. 고령층에서 치아 상실 개수가 많아 저작능력이 떨어질수록 더 심한 인지 저하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임플란트는 본격적인 관리의 시작
치주질환은 크게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뉜다. 염증이 잇몸 겉에 나타난 경우를 치은염, 치주인대까지 번진 상태를 치주염으로 진단한다. 중장년층 이상에서는 맞닿아 있는 치아 여러 개가 한꺼번에 치주염으로 진행돼 동시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도 흔하다.

발치 후엔 임플란트 등 보철 치료를 받게 되는데 이를 치료의 끝이라 착각해선 안된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에 비해 신경이 없고 혈관 분포 또한 적어 염증에 취약하다.

임플란트 주변 염증이 생기는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이어지면 이후 치료는 더 난항을 겪게 된다. 이미 치조골이 약해진 상태라 재식립의 위험 부담이 크다. 부모님이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증상이 없어도 연 1~2회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야만 한다.

▲양치 후 추가 관리 필요..고기능성 가글도 대안
일상적인 관리도 면밀히 챙긴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치아 표면을 닦아내는 효과가 있다. 사과, 당근, 샐러리 등 과일·채소를 자주 드실 수 있도록 권한다. 배추나 열무 줄기 등 식재료를 활용해 반찬을 만들어드리는 것도 방법이다.

양치 후엔 치간칫솔이나 치실 등을 이용해 2차 세정할 수 있도록 한다. 부모님이 양치도구 사용에 서툴다면 사용 편의성이 높은 가글제가 대안이 된다. 임플란트 치료 후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동아제약의 검가드가 대표적이다.

검가드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한 임상 연구에서 높은 예방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치은염 및 경도의 치주염 환자 92명에게 6주간 검가드를 사용하게 했더니 잇몸 염증 정도가 50.9%, 잇몸 출혈빈도가 56.9%나 감소했다.

잇몸 항산화, 치은염 관련균 억제 효과를 갖춘 특허 5종 콤플렉스가 적용된 덕이다. 검가드는 주변 약국이나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 몰 디몰(:D Mall)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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