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니에 BSD시티 대리점 오픈..12번째
인니 법인 사장 "네트워크 확장, 쇼룸 서비스 개선 전략"
김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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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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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새로운 대리점을 오픈하며 동남아시아 사업 확장에 열중하고 있다.
6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일 BSD시티 대리점을 공식 오픈했다.
현대 BSD 대리점은 830억루피아(약 768억원)를 투자해 총 건축면적 6000㎡ 면적으로 지어졌다.
지난 3월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은 인도네시아 40개 지역에 100개의 공식 대리점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데니 시레가(Denny Siregar)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 사장은 "이번 대리점 확장은 품질 및 지속 가능한 인적 자원 개발, 네트워크 확장, 쇼룸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략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현대차의 최초 아세안지역 완성차 생산거점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인도네시아 브카시(Bekasi)시 델타마스(Delta Mas) 공단에 77만7000㎡의 완성차 공장을 준공 중이다. 올해 말까지 15만 대, 향후 25만 대 규모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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