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인베스트먼트 로고. (사진=K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의 인도네시아 조인트벤처 센타우리펀드(Centauri)가 현지 VC펀드 아리스(Arise)와 합병하며 아시아 사업 확장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센타우리펀드는 아리스와 합병해 어센트 벤처 그룹(Ascent Venture Group, 이하 어센트)을 세웠다.

어센트는 인도네시아 은행 BCA의 VC 계열사인 센트랄 캐피탈 벤처(Central Capital Ventura)도 파트너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어센트는 인도네시아 25개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2억달러(약 2656억원)를 모금 중이다.

회사는 MSME 지원, 금융 서비스 디지털화, 기후 및 의료와 같은 분야에 초점을 맞춘 NEO 소비자 제품 분야의 회사를 목표로 삼고 있다.

알디 아드리안 하르테오(Aldi Adrian Hartanto) 어센트 관리 파트너는 "우리의 목표는 가진 자원과 네트워크를 통합해 '논문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시장에 적합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가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KB인베스트먼트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통신그룹 텔콤(Telkom)의 산하 투자사인 MDI벤처스가 합작해 조인트벤처 센타우리펀드를 세우며 아시아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안녕하세요. 김나경 기자입니다.

주주경제신문 김나경 nakyeong1108@s-econ.kr 김나경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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