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출시 예정인 '올 뉴 2024 코나' (사진=현대자동차)

현대페이가 올 가을 판매되는 '올 뉴 2024 코나'와 함께 출시된다. 운전자들은 현대페이를 통해 차량의 터치스크린으로 주차나 전기자동차 충전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파코피디아(Parkopedia)와 손잡고 현대페이의 첫 번째 서비스인 주차결제 시스템을 출시했다. 운전자는 초기 설정 후 차량 내부에서 6000개의 주차공간을 찾아 예약과 요금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현대페이는 올 가을 판매가 시작되는 '올 뉴 2024 코나'와 함께 출시된다. 추가로 9개 모델 역시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주차결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운전자는 현대차의 브루링크 커넥티드카 서비스 앱을 통해 현대페이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

현대페이는 카드 계좌 세부 정부를 고유한 디지털 식별자 또는 토큰으로 대체하는 토큰화를 사용해 안전한 결제를 보장할 전망이다.

올라비시 보일(Olabasi Boyle) 현대차 북미 지역 제품 기획 및 모빌리티 전략 담당 부사장은 "현대페이는 스마트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다. 현대페이의 확장 가능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커넥티드 카, 통합 조종석 및 보안을 통한 주차 자리 찾기 및 요금 지불과 같은 일상적인 요구를 더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만들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도달 범위를 확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