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 AI 연구원)

LG그룹이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과 협력해 AI 기반 투자솔루션을 개발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 AI 연구원은 AI 핀테크 기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Craft Technologies)와 전략적 기술 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는 LG AI 연구원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반의 예측 및 최적화 모델과 대규모 멀티모달 AI 모델을 활용해 AI 기반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 회사는 오는 24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행사를 열어 파트너십에 관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마커스 김(Marcus Kim)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CEO는 "LG AI 연구원의 미션은 인공지능으로 투자를 혁신한다는 크래프트의 미션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두 회사의 기술은 투자 관리 산업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이 분야의 응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경훈 LG AI 연구원 상무는 "LG는 이미 글로벌 기업의 수요예측에 대한 예측 기술을 입증했으며, 이러한 예측 모델은 기업의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크래프트와의 파트너십은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도약을 의미한다. 주식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녕하세요. 김나경 기자입니다.

주주경제신문 김나경 nakyeong1108@s-econ.kr 김나경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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