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 이스라엘 AI 반도체 회사에 투자..SoC 협력
김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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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10:22 | 최종 수정 2022.07.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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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처스가 이스라엘 AI 시스템 및 반도체 회사인 뉴리얼리티(NeuReality)에 투자하며 시스템 온 칩(SoC) 분야 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각) 삼성벤처스는 "데이터 센터 및 온프레미스 사용 사례를 위한 더 높은 효율성과 배포하기 쉬운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뉴리얼리티에 대한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벤처스는 이어 "우리는 삼성의 핵심 사업과 시너지가 강한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뉴리얼리티는 이 기준에 잘 부합한다”고 말했다.
뉴리얼리티는 2019년 설립됐으며 기술팀은 AI, 데이터 센터 시스템, 하드웨어 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수십 년 간의 경험을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I 배포를 단순화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함께 작동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다.
회사 직원은 현재 30명이며 칩 설계, AI,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분야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2021년 11월 IBM과 딥러닝 플랫폼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AI 중심의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기반의 플랫폼 개발을 위해 AMD와 협력 중이다.
뉴리얼리티 측은 "삼성 벤처스의 투자는 우리 기술에 대한 큰 확신을 표하는 것"이라며 "NR1 SoC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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