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15억원어치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31만2,435주를 소각하며, 소각 예정일은 10월 10일이다.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을 활용하며, 이번 결정으로 이사회 결의일 기준 발행주식총수는 2,752만2,15주 감소하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스트래픽은 최근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매출액은 387억 8,000만원, 영업이익은 39억 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18.4%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63억 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54% 급증했다.
미국 시장 프로젝트 성공과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교통기술 분야의 성장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전력저장장치(ESS), 인공지능(AI) 기반 교통관리 시스템, 해외 ETC(무정차 톨게이트) 수주 등 모빌리티 서비스(MaaS) 및 친환경 교통 인프라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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