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링크는 21일 71억원 규모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는 보통주식 14,221,573주 신규 발행을 골자로 한다.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며, 기존 주주에게 1주당 1주의 신주를 배정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9월 5일, 배당 기산일은 1월 1일이다. 신주는 9월 19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로써 와이제이링크의 보통주식 발행 총수는 기존 1,422만 1,573주에서 2,844만 3,146주로 두 배 증가한다.

회사 측은 이번 무상증자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멕시코 신공장 준공 등 해외 시장 공략 강화에 따른 성장 기대감과 맞물려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기사

- 조선비즈 - 와이제이링크,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신공장 준공
- 조선비즈 - 와이제이링크, +5.82% 상승폭 확대
- 뉴스핌 - [장중수급포착] 와이제이링크, 외국인 6일 연속 순매수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