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이트론의 주권 매매거래 정지 해제를 9월 1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상장폐지 절차에 따른 정리매매 재개를 위한 조치다. 이트론은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장폐지 기준에 따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정리매매는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7거래일간 진행되며, 최종 상장폐지는 9월 10일이다. 거래소는 정리매매 기간 동안 투자자들의 매매 주문을 처리하고 상장폐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트론은 상장폐지 결정 이후 투자자들에게 주권 처리 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상장폐지 일정과 주권 처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정리매매 종료 후 이트론 주식은 상장폐지되며 거래가 중단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정리매매 기간 내에 주식 매도 또는 보유 주식 처리 계획을 세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