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값 오르기 전 사세요”…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생산 확대
내년 183만원 친환경차 세제 혜택 축소
부산공장, 12월 잔업 ·특근으로 최대 생산
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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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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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는 2025년 친환경차 세제 혜택 축소를 앞두고 중형 하이브리드 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생산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할 때 올해까지는 취득세와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 총 183만원의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취득세 감면 종료 및 개별소비세 축소로 인해 친환경차 세제 혜택이 올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르노코리아는 183만원의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올 연말까지 최대한 많은 고객에게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인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12월 한 달간 평일 잔업 및 주말 특근을 시행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추가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구매가격은 183만원 세제 혜택을 적용할 경우 3777만원(테크노 트림)에서 시작한다.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 옵션 모델은 4567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19”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자랑한다. 아울러 뛰어난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및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황재섭 전무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보다 좋은 조건으로 많은 고객들께 전달하기 위해 연말 생산 및 영업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1일, 22일 주말 양일 간 르노코리아 전시장 방문 고객 대상 선착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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