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버팀목 되자”…30년 이어온 한미약품의 상생경영

제5회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 개최
30년 파트너십 13개 협력사에 감사패

김혜원 승인 2024.11.18 12:19 의견 0

한미약품이 협력사들과의 유기적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5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열고, 협력사들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을 다짐했다고 18일 밝혔다.

멘토십 프로그램에는 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업체 39개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국내외 제약 협력업체의 온실가스 감축방안’ ‘의약품 원료 및 자재와 제품 품질의 상호 연관성’ 등 주제의 강의를 듣고 현장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박재현 한미약품 사장(가운데)이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30년 넘게 파트너십을 이어온 13개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재현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30년 넘게 긴밀한 소통과 파트너십을 이어온 13개 협력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원료 협력사는 ▲원풍약품상사 ▲성진엑심 ▲삼오제약 ▲이성인터내셔널 ▲화일약품 등 5곳이며, 포장재 협력사는 ▲삼화당피앤티 ▲안진화학공업 ▲케이피텍 ▲오성프라스틱 ▲대흥아이비엔 ▲중앙제관 ▲영림포장공업 ▲동신관유리공업 등 8곳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경쟁력을 높여 함께 성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재현 사장은 “유기적 협력 관계는 한미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하고 우수 품질의 의약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핵심적 원동력이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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