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플러스는 1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당했다. 회사는 1일 공시를 통해 정00씨가 수원지방법원에 10억 4,590만원과 이에 대한 이자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회계연도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씨엔플러스 자기자본 96억 8,500만원의 약 10.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씨엔플러스는 현재 소송 내용을 면밀히 검토 중이며,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씨엔플러스는 최근 풍력 사업 확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309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사전조립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이번 소송이 회사 경영에 어느 정도 부담으로 작용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회사는 소송 결과에 따라 향후 재무적 영향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기사

- 조선비즈 - 씨엔플러스, +3.58% 상승폭 확대
- 스톡플러스 - 씨엔플러스, 309억 규모 풍력발전기 사전조립 계약
- FNGuide - 씨엔플러스(A115530) | Snapshot | 기업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