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인 넷마블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27일 넷마블이 발표한 ‘2025 넷마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사회공헌 비용은 44억6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9.5% 증가했다.

넷마블의 사회공헌 비용은 2022년 26억5000만원에서 2023년에는 34억4700만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40억원을 돌파했다.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인원도 2022년 2만436명, 2023년 2만625명, 2024년 3만7709 등으로 갈수록 늘고 있다.

넷마블 사회공헌 성과. [자료 : 2025 넷마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넷마블은 올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리뉴얼하고, 넷마블게임박물관 운영을 본격화한다. 견학프로그램이 게임탐험대도 연 30회 이상 확대한다.

내년에는 미래 게임 인재 양성을 확대하고, 2027년에는 게임의 문화적 가치 확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문화적 가치 확산을 통한 우리 사회 미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라는 3개 집중 영역에 걸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