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 총수가 임직원들에 전한 ‘4C’
CEO레터로 일하는 마음가짐 당부
도전, 용기, 변화, 기회 잡기 강조
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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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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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경에서 혁신을 만들기 위해 유통군 임직원 모두가 ‘4C’의 마음가짐을 행동으로 실천해 주기 바란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올해 롯데 유통군 임직원들의 일하는 마음가짐으로 ‘4C(Challenge, Courage, Change, Chance Taking)’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 부회장은 22일 롯데 유통군 내부 인트라넷에 올린 CEO Letter를 통해 “지난해 전체 외형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고 일부 사업부의 어려움도 여전했다”며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올해 반드시 턴어라운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Transformation 1.0’에 이어 지난해 ‘Transformation 2.0’이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한 핵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를 롯데 유통군의 성장 전략이 결실을 맺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부회장이 강조한 올해 성장 전략은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MD 강화와 다양한 신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대 ▲신규 매출 창출을 위한 새로운 사업 추진과 AI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도입 등이다.
김 부회장은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유통군 임직원 모두가 ‘4C’의 마음가짐을 행동으로 실천해 주기를 당부했다.
먼저 도전(Challenge)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하자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서 각자의 역량에 확신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두려움 없는 용기(Courage)가 필요하다”며 혁신이란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용기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부회장은 “항상 변화(Change)를 지향하고, 타성에 젖어 무의미한 업무를 지속하는 일이 없도록 각자 맡은 업무에 스스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끊임없이 개선책을 찾아내고 변화에 주저하지 않길 바란다”며 “기회를 잡기(Chance Taking)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냉정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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