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은 22일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48만6,854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2,054원으로, 기준주가(2,259원) 대비 10% 할인된 가격이다. 신주 납입일은 9월 4일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8,491만7,083주였다. 이번 유상증자는 최석민이라는 개인 투자자에게 신주가 배정되며, 회사나 최대주주와 특별한 관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 목표 달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장기간 지속된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고 8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영 정상화와 재무구조 개선,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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