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크는 20일 최대주주인 비엔엠홀딩스가 한영회계법인과 경영권 매각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비엔엠홀딩스는 6개월 이내에 구주 매각을 통해 경영권을 이전할 계획이며,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플래스크는 이번 결정이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회사는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22일 플래스크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고, 8월 7일부터 거래가 중단됐다.
따라서 경영권 변동이 확정되면 상장적격성 심사가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상장폐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플래스크는 최근 한화솔루션과 24억원 규모의 가구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연속성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기사
- 이데일리 - 플래스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 한국경제TV - 플래스크 (041590)
- 딥서치 - 플래스크(KRX:041590) | 기업정보, 재무제표, 최신 뉴스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