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의 최신 155mm 자주포 K9A2가 영국에서 모든 야전시험을 통과했다.

K9A2가 영국에서 기동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한화디펜스]

1일 한화디펜스에 따르면 K9A2는 영국 야전시험의 모든 지형 조건에서 기동력을 시현했다.

K9 제품군의 최신 무기인 K9A2는 자동화 포탑 시스템을 적용해 운용 인원이 2~3명으로 줄었으며 최대발사속도는 분당 9발 이상이다.

해당 자주포는 영국 신형 자주포 도입사업인 MFP(Mobile Fires Platform)에 입찰을 준비 중이다.

MFP는 총사업비 1조원으로 116문의 자주포를 도입한다. 참여국은 한국 외 독일, 스웨덴, 프랑스, 이스라엘, 세르비아 총 6개국이다.

한편, 한화디펜스는 미국 사거리 연장 자주포 사업(ERCA)에도 K9A2 핵심기술을 제안할 계획이다.

안녕하세요. 김나경 기자입니다.

주주경제신문 김나경 nakyeong1108@s-econ.kr 김나경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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