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투자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NH투자증권이 1분기 양호한 경상이익과 높은 주주환원 매력을 기반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우도형 유안타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NH투자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208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6.6% 상회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컨센서스 상회는 양호한 IB 수익 및 배당 및 분배금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우 애널리스트는 또한 "IB 채무보증수수료는 매분기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1분기는 부동산PF 관련 수수료보다는 인수금융 관련 수수료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Trading 및 상품손익은 보수적인 운용으로 큰 변동성은 없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우 애널리스트는 또한 "충당금 환입이 약 100억원 수준으로 있었으나 추가로 발생한 충당금과 상쇄되었으며, 향후 추가 충당금 적립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그는 NH투자증권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흐름에 대해 "국내 일평균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해외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다"며 "타사와 마찬가지로 해외주식 관련 무료수수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IB 및 기타 수수료에 대해서는 "전분기 대비 4.0% 감소하였으나 우상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경상이익은 양호하다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배당 전망과 관련해 2025년 DPS는 1100원을 전망하며 배당수익률은 7.6%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우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매입은 이전과 비슷한 500억원 수준이 예상되며 이를 포함한 총주주환원수익률은 9.1%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NH투자증권의 투자매력은 현재 높은 주주환원율 및 총주주환원수익률에 있다고 판단되며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관련 매력도는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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