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폴리켐, 에코바디스 ESG 평가서 ‘플래티넘’ 획득

기후변화 대응 및 노사간 소통 평가

김혜원 승인 2024.11.28 13:54 의견 0

금호폴리켐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ESG 경영 측정에 있어 가장 권위있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이다.

전 세계 180여개 국가의 13만 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등급을 부여한다.

금호폴리켐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금호석유화학그룹]

금호폴리켐은 2023년 실버 등급 획득 후 1년만에 글로벌 상위 1%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환경(E) 부문 기후변화 대응 측면에서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해 공정 개선 및 R&D 기반 Two-Track 전략을 수립하여 이행하고 있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사회(S) 부문에서는 노사협의회와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건전한 노사 소통 환경 조성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김선규 금호폴리켐 대표는 “이번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금호폴리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를 발판 삼아 더욱 책임 있는 ESG경영 활동으로 금호폴리켐을 향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주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