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화비전, 美 범죄솔루션 업체와 DB 공동 구축
전 세계 1억 개 범죄 파일 데이터 베이스 구축
김나경
승인
2024.01.17 09:10
의견
0
한화비전이 미국 범죄솔루션 회사 캡틱스와 기술통합을 통해 보안 분야를 강화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영상 보안 전문기업 한화비전은 캡틱스와 기술통합 계약을 맺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한화 비전 카메라는 캡틱스 식별 기술에 엑세스 할 수 있다.
캡틱스 식별 기술은 한화 카메라 메뉴 내 FTP 구성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사용자는 캡틱스 또는 한화비전에 문의하여 구독 가격을 확인하고 즉시 캡틱스에 엑세스 할 수 있다.
캡틱스는 전 세계 3만 5000개의 지역 및 제제 기관에서 수집한 1억 개 이상의 범죄 파일을 통해 개인 정보 보호 등 법을 위반하지 않고 감시 영상에서 범죄자를 식별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캡틱스는 북미 5만여 장소에서 사건 발생 전후 범죄자를 식별하는 중요한 도구가 됐다. 캡틱스는 아동 인신 매매범을 식별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협력을 하고 있기도 하다.
다리오 브레브릭(Dario Brebric) 캡틱스 인텔리전스 사장은 “사람과 자산의 안전은 우리 일의 핵심이다. 한화 비전과의 통합은 사용자에게 안전의 핵심인 원활하고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주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