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모비스, '美 권위 안전 시험소' UL솔루션과 손 잡았다
북미 최고 권위 시험기관과 협력
김나경
승인
2023.12.15 09:46
의견
0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전기차 배터리 등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권위 안전성 시험기관과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북미 전동화 파워트레인(Hyundai Mobis North America Electrified Powertrain LLC)은 최근 UL솔루션(UL Solutions)과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 등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에 관한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협력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2024년 중순 북미 미시간주 오번 힐스에 개장 예정인 UL솔루션 북미 첨단 배터리 실험실 (UL Solutions North America Advanced Battery Laboratory)에서 규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매개변수 및 테스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내 많은 주에서 판매제품의 국가공인 시험 인증을 규정하고 있다. UL은 미국 내 가장 권위 있고 오랜 역사를 가진 시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성국 현대모비스 북미 전동화 파워트레인 사장은 “UL솔루션과 협력해 안전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주주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