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투자 보류 LG 엔솔 구애전...애리조나 부지 더 내놓는다

1600에이커 추가 용도 변경
건물 높이 제한 148피트로 확대

김나경 승인 2022.09.16 14:55 | 최종 수정 2022.09.16 14:54 의견 0

애리조나주 퀸크리크(Queen Creek)가 주 소유 부지를 더 내놓으며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에 쐐기를 박았다.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배터리 미국공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16일 외신에 따르면, 퀸크리크는 더 많은 일자리를 위해 애리조나주 피닉스(Phoenix) 남쪽 지역 1600에이커가량의 부지를 도시 고용 용도로 변경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이미 600에이커의 부지를 도시 고용 용도로 재조정 하였지만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공장 건설을 보류하자 추가로 도시 고용 부지를 늘린 것이다.

앞서 지난 3월 퀸크리크에 원통형 배터리 신규공장 건설을 발표했던 LG에너지솔루션은 3개월 만에 계획을 보류했다.

하지만 최근 세제 혜택 기준을 높인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에 따라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퀸크리크는 구역 재조정 외에도 건물 높이 제한을 90피트에서 148피트로 확대하는 새로운 개발표준을 수립한다고 발표했다.

도시 관계자는 "건물의 높이가 첨단 제조 로봇과 기술을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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