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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명가’ 빙그레, 지주사 체제로 레밸 높인다
전통의 아이스크림 제조업체인 빙그레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 내년 5월까지 지주사(빙그레홀딩스)와 사업회사(빙그레)로 쪼개는 인적분할이 진행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빙그레는 올해 9월 회계·재무상태를 기준으로 지주사와 신설법인으로 나누는 인적분할을 진행할 계획이다. 분할 기일은 내년 5월 1일
김혜원
2024.11.23 18:46
ESG
CJ프레시웨이, 국내외서 ESG경영 호평
CJ프레시웨이의 ESG경영이 국내외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CJ프레시웨이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최하는 ‘2024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 ESG보고서 부문에서 ‘2023 ESG 보고서’가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LACP가 뽑은 우수작 ‘월드 와이드 탑
김혜원
2024.11.23 18:21
주주+
LG의 '화끈한 밸류업'…자사주 태우고 배당 늘린다
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수익성을 강화하고, 주주환원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LG그룹 지주사인 ㈜LG는 5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2026년까지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배당 성향도 기존 50%에서 60%(별도 재무제표 기준)로 올리기로 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를 포함한 LG그룹 계열사
김혜원
2024.11.22 19:32
주주+
“주주와 약속 지켰다”…호평 쏟아진 SK스퀘어 밸류업
SK그룹의 중간 지주사인 SK스퀘어의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하 거버넌스포럼)은 SK스퀘어가 전날 발표한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에 대해 ‘A‘ 등급을 부여했다. 거버넌스포럼이 지금까지 평가한 국내 비금융권 회사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 거버넌스포
김혜원
2024.11.22 17:58
기업 in
최태원 회장 “불확실성 시대 디자인 사고로 대처하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시대의 도래, 탄소배출 감축 등 심화되는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를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로 대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최 회장은 22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4’ 개회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자인이 비즈니스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주어진 자원으로 자신만의
김혜원
2024.11.22 17:39
기업 in
[CEO는 주가로 말한다] ‘시중은행 전환 선 그은’ 박우혁 제주은행 대표
금융위원회가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나섰지만, 유일하게 전환 요건을 충족한 제주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다.시중은행은 거점지역과 서울·광역시·경기도에만 지점을 개설할 수 있는 지방은행과 달리, 전국 어디든 지점을 개설할 수 있는 은행이다. 은행법 제8조 은행업의 인가에 따라 △자
김나경
2024.11.22 07:35
ESG
‘AA’ ESG경영 선도기업 입증한 KT
KT가 국내 통신업계 최고 수준의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KT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경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서스틴베스트 상반기 평가에서 1248개 기업 중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통신업계에서는 유일하게 ‘ESG Best
김혜원
2024.11.21 20:03
ESG
금호미쓰이화학, “ESG 가치 경영 전반 내재화”
금호미쓰이화학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상 ESG경영 부문 1위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탁월한
김혜원
2024.11.21 19:51
주주+
셀트리온, 자사주 1000억 추가취득 결정…올해 4300억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취득 수량은 총 58만3431주로, 오는 22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 결정은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
김선엽
2024.11.21 16:37
주주+
첫 흑자 노리는 토스뱅크…대손비용 관리가 관건
토스뱅크가 올해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여신을 확대하고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줄여 수익성을 늘렸다.다만 이 과정에서 대손상각액이 늘고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은 줄어, 향후 대손비용 관리가 관건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1일 토스뱅크 주주사인 하나금융지주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토스뱅크의 당기순이
김나경
2024.11.21 16:33
S-이슈
HL홀딩스, 자사주 재단에 넘겨 의결권 부활…"이래서 상법개정 해야"
정몽원 회장이 이끄는 HL홀딩스가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취득한 자사주의 84%가량인 47만여주를 신설 재단에 무상으로 증여한다고 밝히면서 주주들이 강한 불만의 목소리를 내놓고 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L홀딩스는 지난 11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물로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56만720주 중 84%(총발행
김선엽
2024.11.21 14:43
S-이슈
"지배구조 규제 강화시 외국기관 연합, 30대 기업 중 8개 기업 이사회 점령"
감사위원 전원 분리선출제(대주주 의결권 3% 제한)와 집중투표제 의무화가 도입될 경우, 30대 상장기업(공사 및 금융사 제외) 중 8개 기업(26.7%)의 이사회가 외국 기관투자자 연합에 의해 지배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자산 2조 원 이상의 상장기업 150개를 대상으로 한 ‘지배구
김선엽
2024.11.21 12:03
S-이슈
삼성·SK 등 16곳 주요기업 사장단 긴급성명…"상법 개정 멈춰달라"
한국경제인협회는 2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삼성, SK, 현대차, LG 등 주요 기업 사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을 발표하였다.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우리경제는 성장동력이 약화되면서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경제의 주춧돌이 되어왔던 수출마
김선엽
2024.11.21 11:49
주주+
강달러에 허리 휘는 우리은행...하반기도 어둡다
강달러가 지속됨에 따라 우리은행의 외환 손실 규모가 상반기(1~6월)에 비해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달러부채도 늘어 건전성 악화도 예상된다.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2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은 1399.50원이다. 지난 13일 1401.10원까지 오른 후 1400원대 언저리에서 출렁이고 있다. 최근 ‘트럼프 트레이
김나경
2024.11.21 11:22
주주+
자사주 매입 나선 카카오 경영진…주가 부양 신호탄 되나
카카오 핵심 임원들이 대거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카카오가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한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 임원 9명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총 4억5260만원어치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9명은 권대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장, 이나리
김혜원
2024.11.19 15:30
S-이슈
[주주칼럼] 삼전의 자사주 매입, 뒷맛이 씁쓸한 5가지 이유
삼성전자가 지난주 발표한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계속해서 여러 뒷말을 낳고 있다. 대규모 주주환원이라는 통큰 결단의 꼬투리를 잡고 싶지는 않지만 그냥 지나치기에는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점들이 있다.첫째는 자사주 매입 발표가 있었던 지난 15일 외국인이 발표 전에 대량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인 점이다 최근 3개월도 안 되는
김선엽
2024.11.19 14:06
주주+
롯데손보, 무해지보험률 가장 높아…금감원 권고에도 버티기
롯데손해보험의 매물로서 매력이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무저해지보험 해지율에 대한 보수적 모형을 제시함에 따라, 손해보험사 중 무저해지보험 비중이 가장 높은 롯데손해보험의 지급여력비중에 타격이 예상되면서다. 롯데손해보험은 우선 원칙모형 선택을 보류하고 있다.1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상장 손해보험사 가운데 올해
김나경
2024.11.19 09:18
기업 in
허민희 CJ 경영지원 대표 선임…90년생 CEO도 발탁
CJ그룹이 18일 2025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재무통으로 그룹의 해결사 역할을 해 온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가 지주사로 옮겨 그룹의 위기극복 및 성장성 회복에 나선다. 처음으로 90년생 CEO를 발탁하는 등 ‘젊은 CJ’ 기조는 더욱 뚜렷해졌다.CJ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허민회 CJ CGV 대표이사를 CJ주식회사
김혜원
2024.11.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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