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LG전자, 아프리카 시장 공략 가속도
지난해 말 '상업용 에어컨 디너 앤 어워드 나이트' 개최
LG전자 "2023년에는 서아프리카 협력사 한국에 초대"
김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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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16:52 | 최종 수정 2023.01.0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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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아프리카 지역 에어컨 협력사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에어솔루션 사업부는 지난해 말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상업용 에어컨 디너 앤 어워드 나이트'(Commercial Air Conditioner Dinner and Award Night)를 개최했다.
이는 에어솔루션 사업부가 주관하는 첫 행사로 전 세계 20여 개의 협력업체가 상을 받으며 한 해를 마무리 지었다.
LG전자 상업용 에어컨 서아프리카 사업부장은 "전국적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협력사를 인정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LG전자) 협력사들은 고객이 공기조화시스템(온도, 습도, 기류, 환기, 청정도를 조정하는 것)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며 "국내외 여러 곳에 설치된 LG 멀티 V 에어컨은 이러한 성과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준규 LG전자 서아프리카 사업부 에어 솔루션 총괄 책임자는 "올해(2022년) 여러분의 지원은 환상적이었다. 내년(2023년)에도 우리가 설정한 목표로 나아가자"며 "2023년에는 서아프리카 협력사들을 한국에 초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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