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예비군에 초코파이와 팔도도시락 지급

러시아 '국민식품' 된 오리온 초코파이와 팔도 도시락
입대 '인센티브'로 생선과 감자, 밀가루 등 식료품 제시도

김선엽 승인 2022.10.06 16:55 의견 0

러시아가 최근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내린 가운데 동원된 이들에게 제공된 군수품에 오리온 초코파이와 팔도 도시락 라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미디얼릭스에 따르면 군 당국이 미누신스크와 칸스크 지역에서 배급한 물품 사진이 러시아 인터넷망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빵과 라면 크래커 초코파이 각 종 통조림과 생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는 침낭, 보온병, 장갑 및 응급 처치 키트가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을 본 러시아 네티즌들은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지급품이 다른데다가 옷과 헬멧 등은 자비로 구입해야 한다는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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