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그룹 차원 ESG 경영 속도 낸다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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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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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이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 가속화에 나선다.
세아베스틸지주는 25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5대 핵심 지향점을 담은 '그린 이노베이션 ESG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5대 핵심 지향점은 ▲2050 탄소중립 달성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 구축 ▲안전 및 보건 리스크 최소화 등이다.
이와 함께 도출한 9개 세부 전략과제의 이행사항을 ESG 위원회를 통해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지난달 지주사 출범과 동시에 ESG 위원회를 신설해 카이스트 경영대학 학장인 윤여선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ESG 위원회는 세아베스틸 지주의 중장기 ESG 정책들의 지속 관리, ESG 정보시스템 구축,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아제강은 체계적인 ESG 정보 관리를 위한 통합 정보관리 플랫폼 '에스에이치이'(SHE)를 선보였다.
SHE를 통해 안전통계 데이터 및 공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배출량 관리하고, 통계 분석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앞서 세아제강은 지속가능경영실 소속의 ESG추진팀을 신설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SHE기획팀을 신설해 ESG 전담 조직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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